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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9학년도 겨울학기 명광식품주식회사 인턴쉽 첨부파일

작성자 : 학과관리자 | 작성일 : 2020.01.31 | 조회수 : 765

 

외식조리영양학부 바이오식품과학전공 오수흥

 

1. 회사소개

 

제가 인턴쉽을 다녀온 명광식품주식회사는 slow foodISO국제규격으로 묵을 중점적으로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제조하는 묵 제품의 종류는 약 25가지이며, 필요에 따라 두부 및 곤약제품도 생산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하루는 오전 6시에 시작을 합니다. 오전에는 그 날 묵을 생산해야 되는 양을 확인하고 묵 제조에 들어갑니다. 각각의 주어진 일에 따라 원료를 배합하고, 증자하고, 증자된 묵을 포장용기에 충전하여 여러 종류의 묵을 생산을 하고 방냉대에 방치한 후, 묵이 다 식어서 굳어지면 살균과정을 거쳐 오후에 포장을 시작합니다.

명광식품주식회사는 묵을 제조할 때 그날 제조할 양만 만들고 추가로 제조는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명광식품주식회사의 묵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은 것은 7일이고, 긴 것은 14일정도 되어 그날 의뢰받은 묵만 제조하여 신선한 제품을 출하한다고 합니다.

 

 

2. 인턴쉽 활동

 

저는 교통편이 안 되어 전문이사님과 상담을 하여 오전8시까지 회사에 출근을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출근을 하면 먼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현장으로 내려갑니다. 현장에 내려가면 저는 현장직분들이 묵을 제조하면 그 묵을 방냉대에 이동시키고 제품의 포장 밑 작업을 주로 도맡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 외에 제가 주로 맡은 업무는 품질관리의 기초적인 일로 하루하루 생산되는 묵의 중량과 pH를 측정하는 일이였습니다. 그날 생산된 묵의 중량을 확인해가며 묵의 중량이 어느 정도 오차가 있는지 확인을 하며, 각각의 묵의 pH를 확인하여 pH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 하는 업무를 주로 하였습니다.

 

 

3. 인턴쉽 후기

 

 

처음에는 작은 회사여서 여기서 많이 배울 수 있을까란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작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보고 싶었던 생산 및 생산 관리직과 품질 관리직을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또한 학교 강의시간에서 배운 내용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거나 들은 내용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학교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들이랑 연관 되어있는 내용들이였습니다. 보통 학교 강의시간에 이 내용들이 정말 실무에서 쓰일까라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저 또한 그 생각을 여러 번 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인턴쉽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강의 내용들이 실무에서 쓰이는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인턴쉽을 다녀오고 난 후, 저는 제가 인턴쉽에서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부족한 것을 공부하며 취직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