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조리영양학부 바이오식품과학전공 신동현
[인턴쉽에대한 종합소감]
(주)교동식품은 국,탕거리 전문 제조 업체로, 한국의 전통과 세계인의 입맛에 맛는 식품개발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전통향토기업으로, 최근에는 회사 자사제품 및 비비고 육개장등을 납품하는 oem업체로도 성장하고있다. 12/21 ~ 1/15일의 4주간의 인턴쉽기간동안 주차별로 인턴쉽 실습을 진행 하였다.
1주차 - 제품의 생산과정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자, 마지막 출하 과정 전, 완성된 국탕거리 제품의 레토로트 살균 및 포장 출하 과정을 경험하며, 출하의 신속한 중요성 이해하고, 레토르트 살균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2주차 - 완제품의 품질관리 업무를 통해, 일반 세균, 대장균 등의 제품에 잠재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보조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의 중요성을 인식 하였고, 관능적인 평가를 통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품질관리업무 과정이 식품공전 및 위생법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주차 - 제품의 배송전, 물류 및 포장 업무를 경험하였다. 최근 늘어난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한 상품배송 전 이루어지는 포장업무 대부분이 기계화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상당 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많은이들의 노동력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4주차 - 식품연구소 내 신제품 의 생산, 조리, 계획 등의 전반적 업무를 경험 및 보조 수행하였다. 한달 내 적게는 1~2개 에서 많게는 3~4개의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하고,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 그 과정속의 연구원들으 수많은 노력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학교와 기업간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4주간 잊지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내용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 내용은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었다.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내용은 식품공전 및 식품위생법을 비롯한 관련 법규 내용을 기본기준으로 업무가 이루어졌고, 그외 기본 이론과 더불어 실무적인 노하우가 상당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공정과 그 속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작년과 비교하여 한 주 짧은 4주간의 기간이었지만, 현장의 숨결을 경험할 수 있었고, 실무적인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던 소중한 인턴쉽이었다.